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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당 석류나무에 4~5년 만에 처음으로 열매가 열렸다'우리 집 석류나무, 몇 년 만에 다시 열매를 맺었다
우리 마당에는 오래전부터 석류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그런데 한동안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석류를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뿌리는 살아 있었는지
몇 년이 지나면서 가지가 하나둘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가지가 자라는가 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 꽃이 피고, 작은 석류가 달리기 시작했다.
크고 예쁜 석류는 아니지만
몇 년을 기다려 다시 열린 열매라 그런지
사 먹는 석류보다 훨씬 반갑다.
식물은 참 신기하다.
끝난 줄 알았는데도 때가 되면 다시 살아나 열매까지 맺는다.
집 석류, 못생기고 작아도 반가운 이유
·사 먹는 건 크고 좋은데 집 나무 건 못생기고 알도 작다
· 몇 년간 안 열려서 사 먹다가 올해 열려서 반가웠다
못생기고 작아도 반가운 우리 집 석류
몇 년 동안 우리 집 석류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아 석류가 먹고 싶을 때면 사다 먹었다.
사서 먹는 석류는 크기도 크고 모양도 참 예뻤다.
그런데 올해 드디어 우리 집 나무에도 석류가 열렸다.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크지도 않고 모양도 예쁘지 않다. 그래도 나는 이 작고 못생긴 석류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우리 마당에서 농약 한 번 치지 않고 햇빛을 듬뿍 받으며 자란 석류라는 생각에 더 좋았다. 내가 직접 지켜보며 키운 열매라 그런지 왠지 더 건강하고 믿음이 간다.
크고 예쁜 것만 좋은 줄 알았는데,
직접 키워보니 작고 못생겨도 내 손으로 키운 열매가 더 귀하고 맛있다.
올해 석류는 맛보다도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더 특별하다.
무농약 석류, 햇빛만 먹고 자란 것
햇빛 많이 받고 농약 없이 키워서 믿고 먹을 수 있다
해마다 석류가 열리면 알맹이를 하나하나 빼서 단감을 깎아 함께 넣고 단감 석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면 석류의 새콤달콤한 맛과 단감의 단맛이 어우러져 고기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음식을 만들 때도 석류는 참 유용하다. 샐러드나 여러 음식 위에 알맹이를 조금만 올려도 색이 예뻐져서 데코레이션으로 자주 사용한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석류가 꽤 필요한 과일이다.
그런 이유로 마당에서 직접 키우고 있는데, 한동안 열매가 열리지 않아 몇 년 동안은 석류를 사다 먹었다. 사서 먹는 석류는 크고 모양도 예뻤지만 그래도 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 새로 자란 가지에서 드디어 석류가 열렸다.
마트에서 파는 석류처럼 크고 예쁘지는 않다. 작고 조금 못생겼지만, 농약 없이 우리 집 마당에서 햇빛을 받으며 자란 석류라 그런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석류 먹는 법, 고기 옆에 두니 개운했다
단감과 석류 알로 샐러드, 디저트 장식, 그냥 과일로도 먹는다
· 고기랑 샐러드로 먹으면 단맛 어우러져 개운하다마트에서 파는 석류처럼 크고 예쁘지는 않다. 작고 조금 못생겼지만, 농약 없이 우리 집 마당에서 햇빛을 받으며 자란 석류라 그런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올해는 우리 집에서 직접 딴 석류와 단감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고기와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몇 년을 기다렸다 다시 만난 석류라서 그런가 보다.
올해 우리 집 석류는 작아도 유난히 귀하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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