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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8살,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한국 첫 여행이었다” 딸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 문화와 한국사람으써 자부심을 주기위해서 한국 여행을 가기로 했다 첫번째로 간 여행지가 제주도 였다.
딸이랑 제주도 패키지, 졸업 기념 첫 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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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간 제주도 여행
·딸이 18살, 고등학교 졸업 직후 한국 첫 여행을 제주도 여행을 패키지로 갔다. 나도 한국에을 가본지 오래돼서 패키지를 선택한 것이다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 졸업을 기념해서 둘이 함께 한국 여행을 가자고 딸이 먼져 얘기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니 딸과 한국을 여행하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도로 간 것은 아니었다. 먼저 친척 집에서 이틀인가 사흘 정도 머문 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겼다. 친척 집에 머무는 동안 딸이 모기에 여러 군데를 물린 것이다. 하필이면 모기가 신발을 신으면 닿는 발뒤꿈치 쪽을 물었다.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붓고 가려워져 신발을 신고 걸을 때마다 많이 불편해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딸의 기분이 더 나빠졌다. 관광을 하려면 계속 걸어야 하는데 발뒤꿈치가 아프니 여행이고 뭐고 다 귀찮아진 모양이었다. 밥도 제대로 먹으려고 하지 않고 얼굴에는 짜증이 가득했다.
“엄마, 여행까지 와서 이게 뭐야.” 나는 딸에 기분만 살피고 있었다.
휴애리 나무수국, 30~40분 구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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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나무수국을 봤다
·나무수국이 엄청 많았고 30~40분 구경했다
그곳에 도착해 수국을 보는 순간 전날까지 잔뜩 화가 나 있던 딸의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다.
파란 수국, 보라색 수국, 분홍빛 수국이 길을 따라 풍성하게 피어 있었다. 커다란 꽃송이가 여기저기 가득했고, 어디에 서서 사진을 찍어도 꽃이 배경이 되었다. 딸은 언제 발이 아팠느냐는 듯 꽃 사이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걷는 것도 싫어하고 밥도 먹기 싫다고 하던 아이가 수국 앞에서는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놓였다.그래, 여행 오기를 잘했구나.’
딸의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해 주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었는데 처음부터 모기에 물리는 바람에 괜히 데리고 왔나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그런데 제주도의 아름다운 수국을 보며 활짝 웃는 딸의 모습을 보니 그런 걱정이 모두 사라졌다
발뒤꿈치 모기, 수국 앞에서 얼굴이 환해졌다
출발 전 발뒤꿈치를 모기에 물려 잘 못 걸었는데 수국 보고 얼굴이 환해졌다 딸의얼굴에 미고가 생겼다 발뒤꿈치가 빨갛게 붓고 신발에 닿을 정도로 심했던 어제와는 다른 얼굴로 미소가 번졌다 그래도 첫날 여행 후 호텔 편의점에서 모기약 사서 바르고 나아졌기 때문이다
· 둘째 날 아침 빨갛던 발뒤꿈치가 핑크색으로 변해 있었고 아침에 엄마 많이 좋아졌어 하며 기분이 좀 플렸었는데 수국 축제에 와서 보니 마음이 플렸나보다
·딸이 엄마 어떤 색이 예뻐, 이 꽃 한국말로 뭐야 물어봤다 .이제여 기분이 좋아진 딸 나는 이제야 안심이 됐다 즐거움 마음으로 떠나 한국 여행. 모기때문에 아파하던 딸 .모든것이 추억이다 한국을 다시 딸이랑 가게 됀다면 제주도 여행중에 이곳을 다시가보고 싶다 ..그때는 더 좋은 기분과 으로 가보고 싶다 .